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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종사자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잃을 가능성 가장 높아”

표천사 2017. 5. 18. 09:46



제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산업과 직업별 분포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15일 ‘KRIVET Issue Brief’ 제123호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취약계층 및 전공별 영향’ 발표에 의하면, 판매종사자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 분포에서 판매종사자(100.0%),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93.9%),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82.9%)가 높게 나타났고, 산업별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 비율은 운수업(81.3%), 도매 및 소매업(81.1%), 금융 및 보험업(78.9%)이 높았다.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52.0%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간노동이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직업군에 속한다.

제4차 산업혁명에 취약한 계층은 여자보다는 남자,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중장년층,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이다.

제4차 산업혁명에 취약한 전공은 사회계열과 인문계열이며 특히 경영·경제 전공자가 컴퓨터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다.


[출처 아웃소싱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