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메트로 소속 무기계약직 신분인 업무직 청년 140명이 정규직 전환을 요청하고 나섰다.
'서울메트로 업무직협의체'는 지난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구의역 사고 이후 박원순 시장이 '안전 업무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한 후속 대책으로 서울메트로에 직접 고용은 됐지만 아직 비정규직으로 남아 있다"며 "높은 노동 강도에 낮은 급여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체는 서울메트로가 외주용역 직원들을 직접 고용했지만 직무를 '일반직'과 '업무직'으로 구분하고 차별적으로 처우해 업무직들은 고용 기간만 정규직과 같을 뿐 임금은 비정규직 상태로 남는 소위 '준규직' 상태로 남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이달 말 서울시 지하철 양 공사 통합 후 5개월 안에 일반직 처우를 개선하면서 안전업무직 처우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아웃소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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