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뉴스

정부, 전기설비운영, 드론조종사 등 50개 신규 직무표준 확정

표천사 2017. 4. 27. 09:25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정부가 전기설비운영, 가스안전관리, 드론조종사 등에 대한 직무표준을 최종 확정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신규 개발한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확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정에 따라 드론(소형 무인기) 조종, 인공지능(AI) 로봇 유지보수 등이 국가가 공인하는 직무로 선정되면서 여기에 맞는 능력 표준도 마련된다.

직무표준이 생긴다는 것은 드론 조종사, 로봇 정비사가 공식직업으로 등장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전체 NCS는 897개로 늘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 등 내용을 직무 분야와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교육·훈련 현장의 실무 중심 교과서로 활용하는 한편 인재 채용과 직무중심 인사관리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NCS에는 드론 조종과 정비,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로봇유지보수, 로봇지능개발 등 미래 유망분야 관련 직무 26개가 들어갔다.

이외에 전기설비운영, 가스안전관리 등 현장 수요가 많은 직무도 신규 선정됐다.


[출처 아웃소싱타임스]